
KBS 공채 출신 개그맨 김 모 씨가 음주 상태에서 대리운전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약 4분간 멈춰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다. 이후 운행 도중 김 씨가 대리기사의 목을 잡아당기고 때릴 듯 위협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기사 A 씨가 112에 신고하자, 경찰이 출동해 서울 서초구의 한 주유소 인근에서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이 벌어진 시간은 어제(20일) 새벽 1시 10분쯤으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당시 상황을 조사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운행 중 운전자 폭행)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주유소 관계자는 해당 시간대에 도로에 차량이 멈춰 서 있는 것은 이례적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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