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2024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최재춘 위원장)는 지난 5월 10일(금) 김운용컵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올 8월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2024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으로 김태호 前서울시의원이 선임했다.
김태호 신임조직위원장(제10대 서울시의회의원,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당곡중학교, 성동고등학교, 경상대학교,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태권도 엘리트 선수 출신으로 2018년 강남구에서 최초로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태권도인이다.
또한 1972년 개원 후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던 국기원의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태권도 진흥민 및 지원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까지 이끌어 낸 결과,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성지 국기원 지원, 국기원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서 확립 및 태권도 단체 태권도시설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가능성을 마련하여 그 업적으로 제6대 국기원 원장에 출마한 바 있다.
김태호 조직위원장은 우선 “이 자리를 빌어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이신 최재춘위원장님과 조직위원회에 감사 인사드리며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시키고 대한민국 태권도를 세계의 태권도로 위상을 올려놓은 故 김운용 명예위원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이번 세계태권도 연맹 G1 승인 대회인 김운용컵 국제 오픈태권도대회를 명실상부한 태권도대회로 정착시키는 동시에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각인 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대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재춘 위원장은 “김 조직위원장이 선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2024김운용컵 대회를 위해 조직위원장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 G1 승인대회인 김운용컵 국제오픈 태권도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며, 김운용컵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경연, 격파 등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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