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 양진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로 신규 지정되어 교육복지실 개소 행복 주간으로 정하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는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개소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새로 생긴 교육복지실을 방문해 ‘내가 바라는 교육복지실’을 메모지에 써 게시하여 학생 맞춤 운영의 기초를 마련했다. 많은 학생이 교육복지실에 방문하여 자신의 바람을 적으며 앞으로의 진행될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10일에는 교육복지실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개소식에는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 및 학생 대표, 안성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팀이 참석하여 새로 생긴 교육복지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취약한 교육 취약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복지공동체 및 지역 맞춤 공유학교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육복지사업학교는 도내에 총 151교이며, 특히 안성의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양진초등학교가 교육복지사업학교로 지정되어 향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종문 교장은 “우리 학교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 교육복지실이 학생의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 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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