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평택대학교와 평택경찰서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유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PTU Global Patrol)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차원에서 대학교 캠퍼스 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여 치안유지를 도모하고 안전한 평택 만들기와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학생들을 통해 개선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치안을 위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모국과 한국을, 그리고 지역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장정진 서장은“이번 방범대원 임명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번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활동이 민‧경 협력치안과 치안공동체 활성화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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