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지역 내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 수준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4 부산 경제·금융 프론티어(BEFF)’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들 30여명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경제·금융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 발표·토론 등에 참여한다.
한은 부산본부를 비롯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의 기능과 업무 관련 금융 실무교육 및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BEFF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은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오는 6월 7일까지 개별통보를 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앞서 지난 8일 한은 부산본부와 금융진흥원은 ‘BEFF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한은 부산본부의 대학생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부산국제금융중심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지역인재 육성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확대 개편했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BEFF 프로그램의 계획·홍보와 취업설명회 개최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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