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책임대학교로 지정된 한양대학교와 함께 이천시 표본가구로 선정된 19세 이상 성인 912명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법정 조사이며, 이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수집한 건강통계를 기초로 지역에 맞는 보건의료 사업 및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적방법으로 추출한 표본 가구에 ‘2024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 선정 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등 17개 영역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시는 이렇게 진행되는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높은 신뢰도 확보 및 질 좋은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변의 많은 홍보와 독려가 가장 중요하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이해와‘23년 읍·면·동별 건강수준을 설명하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발표한‘이천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라 악화된 건강지표인 흡연율과 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처럼‘건강한 이천시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의 한마디로부터 시작’되므로 표본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분들은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