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 해외 자동차 » “한국 출시하면 무조건산다” 전기차 SUV 이지만 ‘단돈 1천만원대’ 출시

“한국 출시하면 무조건산다” 전기차 SUV 이지만 ‘단돈 1천만원대’ 출시

타로 기자 조회수  

초저가 전기 SUV, 리프모터의 새로운 도전

중국 전기차 브랜드 리프모터(Leapmotor)가 또 한 번 시장을 뒤흔들었다. 10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전기 크로스오버 B10은 시작가 109,800위안, 한화 약 2,2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지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1천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어, 소비자들은 “진짜 가성비 전기 SUV”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전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15,000대 주문이 몰리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순한 저가 전략이 아닌, 첨단 사양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를 얻었음을 보여준다.

LEAP 3.5 플랫폼, 차세대 전동화 기반

B10은 리프모터가 새롭게 개발한 LEAP 3.5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양산차다. 이 플랫폼은 향후 세단, SUV, MPV 등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에 공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범용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15mm, 전폭 1,885mm, 전고 1,655mm, 휠베이스 2,735mm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등 준중형 SUV와 유사하다.

크로스오버 특유의 실내 활용성을 강조해 2열 공간과 트렁크 적재 능력에서 우위를 노린다. 특히 플랫폼 자체가 경량화와 배터리 최적화를 전제로 설계된 만큼,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저가형 전기차 최초, 라이다 센서 탑재

리프모터는 B10을 통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안전과 첨단 기술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120,000위안 미만 차량 중 최초로 차량 지붕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장착한 것이다. 이는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지원하며, 차선 변경 보조, 긴급 자동 제동, 차로 유지 기능을 보다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실내에는 14.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해상도는 2.5K로, 동급 SUV 대비 월등히 선명하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다기능 센터 콘솔, LED 주간주행등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보급형이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맞춘 보급형 전기차가 아니라, 최신 기술을 대중에게 제공하려는 전략적 시도로 해석된다.

성능과 주행거리, 가성비 조합의 핵심

B10은 두 가지 출력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형은 177마력, 상위형은 214마력을 발휘한다. 모두 56.2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10km(CLTC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모델은 67.1kWh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되며, 최대 600km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경쟁 모델인 BYD 아토 3와 비교하면 배터리 용량과 성능 면에서 크게 밀리지 않으면서도, 가격은 더 저렴하다. 실제로 CLTC 기준 수치는 WLTP보다 높게 산출되는 경향이 있으나, 보급형 전기차에서 500km 이상 인증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는 점은 상당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전기 모터 특성상 가속 성능은 도심 주행에서 충분한 만족도를 제공한다.

소비자 반응과 글로벌 전략

중국 현지에서 B10의 등장은 “보급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단시간에 15,000대 주문을 끌어내기 어렵다. 라이다, 대형 디스플레이, 준중형 SUV급 공간 등 상품성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다.


리프모터는 스텔란티스 그룹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파리 모터쇼에서 해외 진출 의지를 밝혔으며, 유럽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우선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진출은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BYD, 지리자동차 등 중국 브랜드들의 국내 시장 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B10 또한 상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내 시장에 미칠 파급력

만약 B10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현대 아이오닉 3, 기아 EV3 등 향후 등장할 국산 보급형 전기 SUV와 직접 경쟁할 수 있다. 가격 메리트는 물론, 라이다와 대형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사양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 다만, 중국차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인프라 부족, 중고차 가치 불확실성은 넘어야 할 과제다.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 B10은 “1천만 원대에 구입 가능한 전기 SUV”라는 파격적인 메시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A/S 네트워크, 보증 체계, 브랜드 신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결국 B10의 성공 여부는 가격과 성능뿐 아니라, 장기적인 신뢰 확보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텔레그램으로 소식 받기 링크

[yarpp]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Hot Click, 연예가 소식

[해외 자동차] 랭킹 뉴스

  • "팰리세이드 큰일났다" 7인승 SUV 국내 출시 확정되자 기대감 높아졌다
  • 벤츠 전기차 "이것" 하나만 바꿨더니 단 한 번의 충전으로 1,205km까지 달릴 수 있게 됐다
  • "흥행하는 줄 알았지만" 결국 출시 5개월만에 단종되는 '테슬라 차량의 정체'
  • "너도 나도 테슬라 구매 취소" 네티즌 사이에서 환불 인증 쏟아지는 이유
  • “제로백 3.1초” 롤스로이스 닮은 차량 출시하자마자 4만2천여명 몰렸다
  • “미국마저 버렸다”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판매량 급감하게 된 이유

[해외 자동차] 공감 뉴스

  • "제네시스 GV80 큰일났다" 1시간만에 4만대 팔린 '괴물 SUV 출시'
  • "성능은 세계 최고" 디자인은 못생겨서 논란이된 'BMW 차량의 정체'
  • "테슬라 결국 무너졌다" 존재감 없는 줄 알았던 중국산 전기차에 역전당했다
  • "국민 세단이 바뀐다" 3천만원대로 작정하고 출시한 닛산의 차량 정체
  • "중국차 민낯 드러났다" 충돌 안전성 좋다고 자랑하더니 테스트에서 다 들킨 차량의 정체
  • "10분 충전으로 300km 주행" 테슬라 독주 끝내기 위해 볼보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전기차

당신을 위한 인기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드디어 한국 온다는 로터스, 엘레트라 R 최고급 SUV 시장 장악하나?
    드디어 한국 온다는 로터스, 엘레트라 R 최고급 SUV 시장 장악하나?
  • 렉스턴 스포츠 비상.. 폭스바겐, 결국엔 픽업트럭 모델까지 등장!
    렉스턴 스포츠 비상.. 폭스바겐, 결국엔 픽업트럭 모델까지 등장!
  • ‘웨이팅 2시간’ 줄 서서라도 꼭 먹어야 하는 서울 평양냉면 맛집 5
    ‘웨이팅 2시간’ 줄 서서라도 꼭 먹어야 하는 서울 평양냉면 맛집 5
  • 국물 한 수저에 ‘크아~!’소리 절로 나오는 서울 매운탕 맛집 5
    국물 한 수저에 ‘크아~!’소리 절로 나오는 서울 매운탕 맛집 5
  • 치즈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전자레인지 치즈볼’
    치즈 싫어하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전자레인지 치즈볼’
  • 환절기 감기 뚝! 떨어지는 배꿀찜 만들기
    환절기 감기 뚝! 떨어지는 배꿀찜 만들기
  • ‘군체’, 400만 관객이 봤다…’왕사남’보다 페이스 빨라
    ‘군체’, 400만 관객이 봤다…’왕사남’보다 페이스 빨라
  • 롯데시네마, ‘와일드 씽’ 개봉 맞춰 코스튬 시네마 데이 개최
    롯데시네마, ‘와일드 씽’ 개봉 맞춰 코스튬 시네마 데이 개최

댓글 많은 뉴스

공유하기

무료 구독 신청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

유익한 연예계 정보를 매달 전해드립니다.

구독 없이 댓글 남길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