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군의 새로운 군수지원 체계 도입
최근 방위사업청이 공개한 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JLOTS) 시스템은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 실전 배치에 돌입한 전략적 군수지원 체계다. 이 장비는 단 하룻밤 만에 기존 항만이 없는 해안선에서 임시 항구를 구축해 대규모 기갑여단을 상륙시킬 수 있으며, 기존 미국만이 운용하던 초수평선 상륙 교리를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현했다.
![사설] '中 서해 구조물' 오랜만에 여야 한목소리 대응](https://www.chosun.com/resizer/v2/R32GGKBFFRGDPLSBWWI4EPB7OY.jpg?auth=da7f9699bf4f8e536e31c6027fe4a7c3548e4c9670c5408cad3a6a8f47f85363&width=616)
중국의 ‘서해 철골 구조물’ 전략과 한국의 대응
중국은 최근 서해 일대에 불법 철골 구조물을 박으며 유사시 한반도 침공과 내해화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왔다. 하지만 한국은 JLOTS 체계 개발을 통해 이러한 중국식 고정 거점 전략을 무력화할 역량을 갖췄다. 수직적으로 ‘알박기’하던 중국과 달리, 한국은 원하는 곳 어디에든 즉시 항만을 세울 수 있어 훨씬 민첩하고 은밀한 행동이 가능하다.

초수평선 상륙작전의 전략적 가치
제이라츠(JLOTS)는 기존의 상륙작전이 적 미사일·레이더로 인해 불가능에 가까워진 현대전 조건을 타개하기 위해, 수평선 바깥에서부터 대규모 상륙부대를 전개해 해안을 장악하는 교리다. 한국이 독자적 기술력으로 이 체계를 완성함에 따라 단 한밤 새 서해나 한반도 후방에 K2 전차와 K9 자주포, 그리고 기계화 보병여단 등 일급 전력을 은밀히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물류·보급지원의 비약적 확대
JLOTS 체계는 함정 및 해상운송 플랫폼 10종으로 구성되어 K2 전차, K9 자주포, 각종 병력과 무기·탄약·유류 등을 해상에서 바로 하역할 수 있다. 하루 120만 갤런 이상의 유류 공급, 수백 대 차량과 컨테이너 단시간 이동 등 대규모 전투력의 안정적인 보급이 한밤 만에 실현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은밀하고 분산된 상륙작전 운영
서해 및 접경섬을 활용해 단일 임시 항만 뿐 아니라 복수의 모듈을 분산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 가능하다. K2 기갑여단이 서해 여러 곳에 동시에 출현하거나, 특수부대 지원·보급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신속·분산 운용은 중국의 해상 경계망을 무력화하고 비대칭적 위협으로 작용한다.

동아시아 군사 균형 변화의 상징
한국형 JLOTS 체계는 미국 외엔 세계에서 구현한 사례가 없는 복합 시스템으로, 기술·운용 면에서 미군의 기존 시스템을 능가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해와 제주도를 겨냥한 각종 침투 시도 등 복잡한 지역 분쟁에서 한국군 전력이 단숨에 후방에 출현할 수 있다는 점은 중국 뿐 아니라 동북아 군사 균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K2 여단 상륙의 의미와 미래 전망
단 하룻밤만에 적 후방에 K2 일개 여단이 출현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지정학적 위기 시 한반도 및 인접 해역의 전쟁 주도권을 한국이 확보할 수 있다. 항만 파괴, 중국식 알박기 전략, 북한의 방어선 무력화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일시에 극복하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JLOTS는 동아시아 군사력 경쟁·미래 상륙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혁신적 해양 군수지원 체계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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