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차세대 GBU-57 개발 본격화…
미군이 초대형 벙커파괴용 폭탄 GBU-57의 후속작 개발에 착수했다. 지하 깊숙이 은닉된 핵시설과 같은 고도로 요새화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대형 관통탄 벙커버스터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와 경량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신형 개발은 차세대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에 탑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 전장판도 변화가 기대된다.

GBU-57 ‘모 피’의 실전 투입과 위력
GBU-57은 지난 6월 이란 지하 핵시설 포르도와 나탄즈에 총 14발이 투하되며, 그 성능이 실제 전장에서 입증되었다. 무게가 13톤에 달하는 이 폭탄은 산 30층 두께의 콘크리트를 뚫고 지하 깊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해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였다. 미국 측은 그의 정확도와 파괴력을 높게 평가하며, 운용 중단 없이 후속작 개발에 착수했다.

차세대 NGP 개발 계약과 주요 목표
미 공군은 최근 2년간 차세대 관통탄(NGP: Next-Generation Penetrator) 설계 및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방위산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목표는 기존 MP 수준의 관통력과 정확도를 유지하되, 전체 무게를 10톤 이하로 줄여, 더욱 폭넓은 공격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경량화하는 것이다. 이로써 기존 B-2 스피릿 폭격기 외에도 B-21 레이더 등 다양한 기종에 장착 가능하도록 운용 범위를 넓히는 전략이다.

B-21 레이더 탑재 사실상의 목적
B-21 장거리 스텔스 폭격기는 B-2에 비해 탑재 폭장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훨씬 진화한 은밀성과 다목적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NGP 개발은 이 B-21을 대형 관통폭탄 운용에 특화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신형 관통탄은 B-21의 다양한 임무 수행에 유연성을 보장하며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할 것이다.

기술적 도전과 정밀 타격 능력 강화
차세대 NGP는 GPS 재밍과 전자전 공격에도 강한 첨단 유도 기술을 결합해 정밀 타격력을 극대화한다. 목표 지점에서 2.2m 이내 타격 확률 90% 이상까지 높은 정밀도가 요구된다.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는 단순 무게 감소뿐 아니라 유도체계의 혁신적 발전을 필요로 한다.
기존 MP 무기와의 차별점
GBU-57 모 피는 13.6톤 무게와 6.2m 길이로 현존 최대급 관통탄이나 무거운 제약으로 인해 탑재 가능한 폭격기가 한정적이었다. 신형 NGP는 이 무게와 크기를 현저히 줄여 B-21과 잠재적으로 다른 폭격기의 탑재 가능성을 여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관통력과 폭발력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넓은 운용 범위가 기대된다.

미래 전장 판도를 바꿀 핵심 무기
미 공군은 2년 내 프로토타입 개발과 기술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형 벙커버스터는 이란과 북한, 러시아 등 주요 적국의 지하 요새화 시설과 핵시설 위협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스텔스 폭격기 B-21과 함께 미래 대량피해 고정시설 타격 임무에서 핵심 무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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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초강력 벙커버스터, 기술 진화와 전략적 가치 상승
GBU-57 후속작 개발은 군사 기술의 극한 진화와 함께 지하 시설 위협 대응능력 강화라는 미군 전략의 필수 요소다. 기존 대형 무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경량-다용도화의 길을 열며 전장의 판도를 다시 쓰고 있다. 빠른 기술 실험과 운용 확장을 통해 21세기 첨단 군사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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