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막대한 국방 예산 바탕으로 힘 키웠다
CSIS는 중국이 연간 국방비로 약 2,470억 달러(2025년 공식 발표)를 지출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전문가 분석을 보면 실제 지출은 3,18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며 최대 4,700억 달러까지 이를 가능성도 있다.

이는 한화로 343조 원이 넘는 규모이며, 미국 이외 다른 모든 나토 국가들의 국방비 총합과 맞먹는 수치다. 게다가 한국이나 일본과 비교해도 5~7배 이상 더 많은 방위비이다. 이러한 막대한 자원이 중국 군 현대화의 핵심 기반이 됐다.

해군 현대화 속도, 미국에 곧 근접한다
중국 해군은 수적으로 이미 미국을 앞서나간 지 오래다. 2014년 이후 전투함 수에서는 앞섰지만, 어뢰 수, 총톤수, 항모 전력 등에서는 뒤처져 있었지만,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다. CSIS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2030년쯤 되면 함정 규모에서 미국보다 1.5배 이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직발사대(VLS) 수량에서도 중국 해군이 미 해군을 따라잡고 있는 상황이다.

공군도 세대 전환 완료, 스텔스 전투기 확대 중이다
공중전력에서도 중국군의 변화가 뚜렷하다. CSIS는 중국이 아직도 구형 MiG‑19, MiG‑21를 운영한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한다.

구형 전투기는 330대 이하로 대부분 퇴역했고, 현재는 4세대 이상 항공기를 중심으로 편성이 끝났으며, 5세대 스텔스 전투기도 빠르게 늘어나는 중이다. 이는 전투기의 질적 전환이 완료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핵무기와 미사일 역량 눈에 띄게 증가했다
CSIS 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 기준 약 60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국방부는 2035년까지 이 수치가 1,500기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핵탑재 미사일 역량도 함께 강화되고 있어 중거리 이상 탄도미사일 보유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런 추세는 중국의 전략 억제 능력과 제압 범위를 크게 확장하게 만든다.
CSIS는 결국 중국은 국경 넘은 연안 방어를 넘어 해양과 공중에서 글로벌 작전이 가능한 치명적인 군대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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